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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5·4클럽 & Korea CQ - 인재진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 총감독, ‘삶을 축제로, 자라섬재즈페스티벌' 토크 후기
글쓴이 webmaster 조회 65 등록일 2019.10.28

안녕하십니까, 5·4클럽 & Korea CQ 회원 여러분
 
10  24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에서, 5·4클럽 & Korea CQ 모임이 열렸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인재진, 박동훈노준섭하주현박재우이재욱최우혁한필웅김귀연정이안장수미Jean-Romain Micol, 문영학최정화, Didier Beltoise, 박수정님이 참석하셨습니다.




5·4클럽 공동대표이신 최정화 CICI 이사장님과 Didier Beltoise Cs 대표님의 인사 말씀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모임이 시작되었습니다.





 
5·클럽 & Korea CQ 회원들의 좋은 소식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진 후 노준섭 KL Limited 대표님의 건배사를 시작으로 식사를 시작했습니다노보텔 앰배서더 강남에서 특별히 준비해 주신 한식 코스로민물 장어구이더덕구이꽃게살 찜한방 갈비찜 등 다양한 음식을 즐겼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최정화 이사장님께서 관광업계의 최근 동향을 소개 해 주셨습니다.




본격적으로 인재진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 총감독님의 ‘삶을 축제로자라섬재즈페스티벌’ 토크가 진행되었습니다재즈 볼모지였던 한국에서황무지였던 자라섬을 아시아 최대 재즈 페스티벌이 되기까지의 역사와 감독님의 삶을 들어 볼 수 있는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토크가 끝난 후 회원 분들의 Q & A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한 시간 가량 유익하고 알찬 소통의 장이 이루어진 후 모두가 기다리셨던 경품 추천 시간도 가졌습니다당첨되신 회원 분들 모두 축하 드리며 이로써 10 5·클럽 & Korea CQ 모임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5·4 클럽 & Korea CQ 회원분들을 위해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주신 인재진 감독님과 회원분들을 위해 모임을 열어주신 서정호 앰배서더그룹 회장님,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참석하시어 자리를 빛내주신 회원 분들과 통역을 도와주신 박수정 통역사님에게도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5·4 클럽 & Korea CQ 신희재 올림


더 많은 사진은 아래의 링크를 클릭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https://photos.app.goo.gl/yA2Y2Duc1vneeAcm8





<인재진 감독 토크 : ‘삶을 축제로,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
 
자라섬은 사람들에게 알려지지 않는 섬이었습니다. 자라섬은 남이섬과 근처에 있는데 여름 장마철에는 섬이 가라 앉아서 없어집니다. 말 그대로 버려지고 방치된 황무지였습니다. 이런 곳에서 저는 2004년도에 전혀 대중적으로 알려지지 않은 재즈로 음악 축제를 시작합니다. 그리고 굉장히 빠른 시간 내에 이 축제가 성장을 하게 되고 작게는 가평이라는 지역을 사람들에게 알리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또한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 이후에 대한민국에서 야외에서 하는 음악 축제가 우후죽순으로 생기게 됩니다. 이를 계기로 대한민국에서 야외 축제가 대한 민국에서의 강력한 문화 트렌드로 부상하게 되었고,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이 교두보의 역할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좀더 넓혀 보면 아시아에서 가장 큰 재즈 페스티벌로 성장했고, 재즈 페스티벌 이후에 대한민국에 재즈가 있다고 말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도 이는 저에게 가장 큰 변화를 가져다 주었습니다.
 
저는 이 전에는 공연 기획자였고 주로 재즈, 월드뮤직, 국악과 같은 장르를 취급하는 기획자였습니다. 이 때의 제 별명은 ‘흥행 업계의 마이너스 손’이었습니다. 천번 공연 중에 돈을 번 거는 10번 내외였습니다. 음반도 20장 정도 만들었었는데 음반 관련해서 별명은 ‘희귀 음반 전문 제작자’이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끼워 맞추기 일수도 있지만 저만의 콘텐츠가 있었던 거라고 좋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제가 항상 생각하는 것은 프로듀서고 기획자니까 기획자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그 사람이 취급하고 있는 콘텐츠의 퀄리티가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도 큰 변화는 페스티벌 덕분에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46살에 결혼을 했는데 집안의 웬수로 살다가 페스티벌 덕분에 결혼도 할 수 있게 되었고, 사람들은 저의 삶을 ‘비포 자라섬’과 ‘애프터 자라섬’ 으로 바뀐다고 말씀 하십니다. ‘비포 자라섬’의 삶을 네 글자로 이야기 하면 ‘찌글찌글’ 입니다. 저는 정말 찌글찌글하게 살았습니다. ‘애프터 자라섬’을 내 글자로 이야기 하면 ‘반짝반짝’ 입니다. 인생에 굉장히 큰 변화가 생겼습니다. 저는 현재 저의 삶에 100% 만족하고 더는 바랄게 없습니다. 이 모든 것이 페스티벌 덕분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합니다.
 
자라섬 페스티벌은 크고 작은 무대가 15개 정도이며 2만명 정도가 모입니다. 토요일에 2만명 무대 앞에서 인사를 하는데 해 보지 않은 사람은 그 기분을 모릅니다. 힘들었다가도 인사 하는 그 맛에 16회째를 맞이하였습니다. 현재 자라섬은 1년 내내 축제가 열리는 축제의 섬이 되었습니다.
 
문화관광부에서 선정하는 축제 등급이 있습니다. 5등급이 있는데,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은 가장 빠른 시간 내에 유망 축제에서부터 대표 축제까지 성장 한 유일한 축제입니다.
 
가장 많이 받는 질문 중에 하나는 어떻게 알려지지도 않은 자라섬에서 페스티벌을 시작했냐는 질문입니다. 2003년도 쯤에 강의를 요청 받아 간 적이 있습니다. 거기서 재즈 페스티벌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했습니다. 그 당시 저의 꿈 두 가지는 굉장히 큰 국제 페스티벌을 만드는 것과 세계적인 아티스트를 서포트 하는 것이었습니다.
 
자라섬과의 인연은 이것이었습니다. 강의 이후에 전화를 받게 되었습니다. 강의를 들으시러 온 분 중 한 분이었는데, ‘이게 가평 같은 곳에서도 될까요?’ 하는 전화였습니다. ‘안 될 거는 뭐 있을까요?’ 했더니 만나자고 했습니다. 그 당시 그분은 가평 군청의 문화관광과 말단 공무원이었습니다. 장소를 여러 군데 보여주셨는데 소방서 뒷마당, 앞마당 이런 곳이었습니다. 실망해서 가려던 참에 말도 안 되는 곳이 있는데 거기라도 보실래요 해서 간 곳이 자라섬 이었습니다. 저를 그곳에 데려가서 가장 처음에 한 말은 ‘근데 여기 비 오면 가라앉아요’ 였습니다. 저는 그곳을 처음 보고 첫마디가 ‘여기 너무 멋지네요. 여기서 하면 될 것 같습니다’ 였습니다.
 
그러고 집에 가서 걱정을 엄청나게 했습니다. 희한하게 시간이 지나니까 잘하면 될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2달 후에는 잘할 수 있을 것 같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주변 사람들한테 이 이야기를 말하면 미쳤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습니다.
 
핀란드의 '포리 재즈 페스티벌'은 인구가 550만명밖에 없는데 15만명에서 20만명의 관객이 옵니다. 54년째 하고 있는데 전국민이 한번쯤은 다 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제가 이 페스티벌을 2000년대 초반에 갔다 왔는데 자라섬 페스티벌의 초기 모습과 상당히 유사합니다.
 
그 많은 페스티벌 중 이 페스티벌을 볼 수 있었던 것은 굉장히 특별한 인연이 있습니다. 2001년도 쯤에 호주에서 국제재즈산업포럼(International Jazz Industry Forum)이 있었는데 패널리스트로 초청이 되어 가게 되었습니다.
여기서 같은 패널리스트로 초청된 유르키 캉가스(Jyrki Kangas)를 만나게 됩니다. 재즈계에서는 전설적인 감독입니다. 이 분을 처음 만났는데 말도 잘 안 하셔서 친해지기가 힘들어 포기했습니다. 어느날 뒷풀이를 갔는데 공교롭게도 마주앉게 되었습니다. 제가 계속 고개를 돌려 맥주를 마시니까 말수가 없던 이 분이 왜 자꾸 고개를 돌리며 맥주를 마시는 거냐고 물어봤습니다. 저는 대한민국에서는 연장자와 훌륭한 사람을 존경한다는 의미에서 술을 마실 때 고개를 돌려 마신다고 했습니다. 그 이야기를 듣자마자 갑자기 친한 모드로 전환되었습니다. 아시아에서 온 청년이 자신을 존경한다고 생각이 들었던 것 같습니다. 많은 이야기를 해주더니 급기야 헤어질 때 내년에 페스티벌에 초청할 테니 꼭 놀러 오라고 했습니다. 실제로 그 다음해에 초청을 받아 갔습니다. 거기에 가서 보고 너무 놀랐고 신세계를 보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본인 집에 저녁을 먹으러 오라고 초청을 합니다.
 
초청을 받아 집에 가니 스티비 원더, 스팅 과 함께 밥을 먹으며 ‘이 형처럼 살고 싶다’ 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 후 항상 한국에 가면 재즈페스티벌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제가 재즈페스티벌을 하려고 태어난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 이후에 계속해서 페스티벌 생각만 했고, 그러고 보니 몇 년 후 자라섬 페스티벌 총감독이 되어있었습니다.
 
가만히 생각해 보면 그때 제가 강의를 나가지 않았다거나 공무원 분이 강의를 듣지 않았거나 아니면 유르키 캉가스 감독 앞에서 고개를 돌리지 않고 맥주를 마시지 않았다면 제가 생각하기에는 저는 지금 자라섬 페스티벌 감독이 아닐 것입니다. 말도 안 되는 일 같지만 굉장히 작은 만남과 우연들이 모이고 합쳐져서 제 인생이 바뀌게 되고 대한민국의 큰 문화 트렌드를 만들게 되고 그 후  제 인생은 매일매일이 축제가 되었습니다. 젊었을 때는 찌글찌글 한데로 축제였고, 지금은 반짝반짝 해서 좋습니다.
Q&A
 
Q. Didier Beltoise, Cs 대표:
감독님의 열정과 헌신 외에 자라섬 재즈페스티벌이 성공할 수 있었던 요인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페스티벌을 개최하며 겪었던 가장 큰 어려움들은 무엇이었나요?
 
 
A. 인재진 자라섬재즈페스티벌 총감독:
자라섬 재즈페스티벌은 4가지 주제가 있습니다: 자연, 가족, 휴식, 그리고 음악.
 
자연, 가족, 휴식은 피크닉을 떠올리게 하고, 재즈가 가지고 있는 약한 대중성을 '음악' 으로 이야기 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페스티벌에 소풍 오듯이 즐거운 마음으로 올 수 있게 중점을 두고 프로모션을 합니다. 관객들은 그렇게 즐거운 마음으로 와서, 페스티벌을 통해 음악을 좋아하게 되기도 합니다.
 
사람들은 이런 즐거운 경험을 하기를 원합니다. 그리고 자라섬 재즈페스티벌은 그런 꿈들을 현실속에서 가능하게 만들어준 최초의 공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3회, 4회까지는 페스티벌 개최하기가 너무나 어려웠습니다. 현실적으로 조건이 너무 어려웠고, 경제적으로 너무 어려워 심지어는 3회 페스티벌 후 집을 팔아야 했습니다.
 
또 야외에서 진행하기 때문에 비가 항상 문제입니다. 1회부터 4회까지는 매번 비가 왔었습니다. 비가 오면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가 상당히 큰 문제입니다. 그래서 저는 생각을 바꾸게 되었습니다. 비를 어떻게 잘 기획해서 이용을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사람들이 비가 왔을 때 공연을 보고 특별한 시간을 보내면 평생 기억하게 됩니다. 지금도 가끔 1회 페스티벌에서 비 맞아가며 신나게 놀았었다는 인사를 하는 사람들을 만납니다. 그러다 시간도 많이 지나 자리잡게 됐습니다.  
 
Q. 이재욱, 율촌 변호사:
페스티벌 덕분에 결혼을 하게 되셨다고 했는데, 그 이야기를 들려주실 수 있을까요?
 
A. 인재진 자라섬 재즈페스티벌 총감독:
일 하면서 만나게 됐습니다. 서로 이름은 알고 있었는데, 당시 나윤선 재즈보컬리스트가 국내일과 해외 일을 같이 도와주고 매니지먼트 해줄 사람을 찾고 있어 지인이 소개 해 줬습니다. 그 일을 할 수 있는 사람이 대한민국에 저 밖에 없었거든요. 그렇게 만나서 1시간정도 이야기 하고 결혼을 해야겠다고 결심을 했습니다.
 
 
 
Q. 최정화, CICI 이시장:
가평에 살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A. 인재진 자라섬 재즈페스티벌 총감독:
사실, 페스티벌 3회 이후에 집을 팔았잖아요? 살 집이 없어서, 가평이 집값도 싸고 해서 가평에 살게 되었습니다.
 
 
 
Q. 박재우, BIO성형외과 원장:
가평군청 문화관광과 말단 공무원 분은 어떻게 되셨나요?
 
A. 인재진 자라섬 재즈페스티벌 총감독:
지금은 말레이시아로 이민 가서 행복하게 잘 살고 있습니다.
 
 
 
Q. 김귀연, 아태국제회의소 소장:
자라섬은 소유권이 어떻게 되나요? 자라섬이라는 이름이 원래 있었나요?
 
A. 인재진 자라섬 재즈페스티벌 총감독:
가평 군에서 관리합니다. 자라섬은 원래 있던 섬이 아니라, 청평댐이 세워지면서 생긴 섬입니다. 원래 다른 이름으로 불렸는데, 동네 사람들이 모여서 '자라섬'이라고 지었습니다.
 
가평군에서는 처음에  페스티벌을 가평에서 하니까 '가평 재즈 페스티벌'이라고 해야 된다고 했는데, 제가 끝까지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 로 주장했습니다.
 
 
 
Q. Didier Beltoise, Cs 대표:
재즈가 앞으로 한국에서 더 인기가 많아질 거라 생각하나요?
 
A. 인재진 자라섬 재즈페스티벌 총감독:
저는 한국에서 재즈가 드라마틱하게 시장이 넓어질 일은 없다고 봅니다. 음악의 특성상 전세계 어디에서도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재즈라는 장르가 가장 대접받는 나라는 프랑스입니다. 프랑스가 가장 재즈를 예술로 취급합니다. 실제로 처음으로 재즈 뮤지션들의 공연을 극장에 올린 나라가 프랑스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그래도 메이저 장르는 안됐고, 한국도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그래도 좋은 재즈 뮤지션들이 국내에 많이 생기고 있고, 조금씩 확대 되고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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