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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기타소식] <올어바웃매너> 향수, 팔목·발목·귀밑에 살짝… 하반신에 뿌리면 오래 지속 [문화일보 2019-12-20]
글쓴이 webmaster 조회 331 등록일 2020.02.12
향수 에티켓

여름엔 냄새 많이나는‘퍼퓸’보다
가벼운 ‘투알렛’‘콜롱’이 좋아
옷엔 블라우스·손수건에 뿌려

땀냄새와 섞이면 악취 풍기고
과도하게 사용해도 불쾌감 줘
아카시아·레몬 상큼한 향 적당

의관을 정제할 때 빼놓을 수 없는 게 향수다. 최근에는 향수를 사용하는 남성도 늘고 있다. 글로벌 시대를 살아가려면 향수 에티켓을 알아두는 게 좋다.

향을 최초로 사용한 사람은 기원전 2480년 이집트의 사후라 왕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는 프랑스가 세계 향의 메카로 군림하고 있다. 프랑스에서는 18세기 왕궁을 중심으로 향수 문화가 시작됐다. 특히 루이 15세의 애첩이었던 뒤바리 부인이 향수를 사용해 크게 유행했다. 당시에는 가죽옷을 많이 입어 가죽 냄새를 없애려는 목적으로 향을 많이 사용했다고 한다. 우리나라는 삼국 시대 중국에 파견됐던 승려들이 돌아올 때 향료를 가져오면서 유입됐다고 알려져 있다. 그 전에 불교가 전파된 것을 보면, 사찰용 향료가 이전부터 사용됐을 것이라는 추정도 있다.


▲  최정화 한국외대 교수, 한국이미지커뮤니케이션 연구원(CICI) 이사장


향수의 종류를 살펴보면, 향의 농도에 따라 분류하는 방법이 가장 많이 쓰인다. 일정 기간 같은 향수를 사용하면 그 향기가 풍길 때 그 사람을 연상할 수 있으므로 자신이 즐겨 사용하는 향수를 정해 놓으면 좋다. 메릴린 먼로가 잘 때 무엇을 입고 자느냐는 질문에 ‘샤넬 No.5’라고 답변해 그녀가 애용하는 향수가 ‘샤넬 5번’임이 밝혀진 바 있다.

여름에 향수를 사용할 때는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 은은한 향은 향수를 쓰는 사람의 이미지에 도움이 되지만, 무더운 여름에 땀 냄새와 향수 냄새가 섞여 악취를 풍길 수 있으므로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서는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 아카시아, 레몬 같은 상큼한 향을 택하고, 냄새가 오래 지속되는 퍼퓸보다는 오드투알렛이나 오드콜롱 등 가벼운 향수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움직임이 있는 팔목이나 발목, 머리, 귀밑 등에 살짝 뿌리면 좋지만, 땀이나 피지 등이 잘 섞이는 부위는 삼가야 한다. 옷에 사용할 경우에는 블라우스나 손수건에 조금 뿌려준다. 다만 실크 제품은 피하는 게 좋다.

향은 아래에서 위로 전달된다. 하반신에 뿌리면 오래 지속되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 향은 공기와 접하면 변질되므로 스프레이 타입이 좋다. 병 타입은 오래 보관하면 알코올 성분이 많이 포함된 제품은 향이 날아가 버릴 수 있다. 향수는 적당한 양을 사용하면 남을 매료시키지만, 과도하게 사용하면 불쾌감을 줄 수 있다. 이 점을 명심하고 계절, 상황 등의 변수를 고려해 향수를 뿌리는 게 좋다.

최정화 한국외대 교수, 한국이미지커뮤니케이션 연구원(CICI)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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