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Korea CQ - 10월 와인클럽 후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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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webmaster | 조회 | 3381 | 등록일 | 2016.10.12 |
| 첨부파일 | |||||
안녕하십니까, Korea CQ 회원 여러분, Korea CQ 와인클럽이 10월 6일 삼성동에 위치한 파크 하얏트 코너스톤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10월 와인클럽은 쉐브론 코리아의 Bill & Lissa Miner 회장님 내외 분의 후원으로 진행되었으며, Christophe Piganiol, Susan Ling, Johan Vandromme, 황해령, 방효진, 황승원, Mathieu Elie, 김은정, 박재우, 이현주, 박소윤, 송시은, 김귀연, Didier Beltoise, 최정화님께서 함께 해주셨습니다. 회원 여러분께서는 참나무 화덕에서 구운 최상급 육류와 신선한 해산물 요리를 즐길 수 있는 코너스톤에서, 그린애플과 같은 상큼한 시트러스향이 매력적인Francis Ford Coppola Sofia Blanc de Blancs Brut 2012를 음미하며 함께 즐거운 인사를 나누셨습니다. 
Bill Miner 회장님의 활기찬 환영 인사를 시작으로, 회원 분들께서는 에피타이저로 토마토와 염소치즈 등을 얹은 사워 도우 브레드를 가벼운 Sauvignon Blanc 2014와 함께 맛보셨습니다. 
Sauvignon Blanc은 미국 PGA 챔피언들이 가장 좋아하는 와인이자 골프인이 사랑하는 와인으로 꼽히며, 회원분들께서는 각각 와인의 풍미와 향을 음미하며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어 신선한 새우와 관자 샐러드, 가지 토르뗄리, 최상급 한우 안심구이와 양갈비 구이를 차례로 즐기셨습니다.  이날 회원 분들께서 즐기신 와인은 2012년 Francis Ford Coppola Sofia Blanc de Blancs Brut와 2014년 75 Napa Sauvignon Blanc, 2013년 Clos du Val Chardonnay, 2013년 Joseph Phelps Innisfree Cabernet Sauvignon, 2008년 Poet’s Leap Riesling로, 여러 와인의 다양한 풍미를 맛보셨으며, 각 메뉴와 와인의 환상적인 조합에 감탄하셨습니다. 
새로운 와인이 나올 때마다 Lissa Miner님께서 생산지가 캘리포니아 주를 시작으로 동쪽으로 갈수록 달라지는 각 와인 맛의 미묘한 변화에 대해서 설명해주셨습니다. Lissa Miner님의 유익하면서도 재치 있는 설명이 와인을 이해하고 즐기는 데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메인 메뉴와 함께 맛본 Clos du Val Chardonnay는 신선한 과일 향으로 고 노무현 전 대통령도 즐겼던 것으로도 알려져 많은 회원 분들이 관심을 가지셨습니다. 또한 깔끔한 맛을 자랑하는 세계적인 와이너리인 죠셉 펠프스 빈야드의 Innisfree Cabernet Sauvignon의 이름이 이상향에 대한 동경을 담은 예이츠(W. B. Yeats)의“The Lake Isle of Innisfree”라는 시에서 유래되었다는 이야기는 회원 분들의 흥미를 자극했습니다. 
설명 이후에는 황해령 회장님, 황승원 본부장님, Mathieu Elie 대표님, 김은정 대표님, 박재우 원장님, 이현주 대표님, 박소윤 대표님, 송시은 원장님, 김귀연 소장님께서 여러 종류의 와인들이 지닌 서로 다른 매력에 대해 각자 느낀 바를 이야기 하며 즐거운 시간이 이어졌고, Christophe Piganiol님은 이러한 최상급 와인을 즐길 수 있는 멋진 자리를 마련해주신 Bill Miner 회장님 내외 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와인 맛을 배우고 또 즐기는 와인클럽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히셨습니다. 
Steffan Heerdt 쉐프님이 여러 번 오셔서 각 요리에 대한 설명과 자신의 요리 철학을 들려주셨으며, 회원 분들께서는 쉐프님의 설명을 듣고 함께 사진을 찍으며 훈훈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마지막으로 달콤한 과일 향과 신선한 미네랄 향 피니쉬로, 디저트로 준비된 머랭과 젤라또와 환상적으로 어울렸던 Poet’s Leap Botrytis Riesling을 맛보았습니다. 이 날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앞으로 와인클럽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서로 생각을 나누는 시간이었습니다. 와인클럽 회장인 Christophe Piganiol님의 사회로 17분의 회원들이 돌아가면서 좋은 의견을 개진해주셨습니다. 11월에 열릴 와인클럽에서는 본 사항에 대해 회원 분들의 자세한 의견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오니, 많은 분들의 관심 부탁 드립니다. 끝으로, 이번 10월 Korea CQ 와인클럽에 함께 하시어 훈훈한 시간을 만들어주신 회원 분들과 따뜻한 배려와 정성들인 요리를 준비해주신 코너스톤 레스토랑에도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Korea CQ 와인클럽 회장 Christophe Piganiol, 정지원 올림 
더 많은 사진은 아래의 링크를 확인해 주십시오. https://goo.gl/photos/4EeRjh79CSJgUXHN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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