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Korea CQ 회원 여러분,

Korea CQ 4월의 와인클럽이 어제 저녁 서촌에 위치한 유러피안 레스토랑 가스트로통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4월 와인클럽은 신임 와인클럽 회장을 맞게 된 저희 두 사람(Christophe Piganiol 정지원)의 후원으로 진행되었으며, Patrick Defranoux, Nathalie Defranoux, Johan Vandromme, Susan Ling, Samia Mounts, 김윤희, 박민선, 홍형택, 박소은, 서혁진, 하주현, Didier Beloise, 최정화님과 게스트로 참석하신 Yon Cusick, Reberto Mauro, Ilaria Mauro, Joern Elbracht, Julia Elbracht, 님이 함께 해주셨습니다.

회원 여러분께서는 유럽의 가정집을 방문하는 것 같이 따뜻한 느낌의 가스트로통에 도착하시어, 산뜻한 시트러스 향이 매력적이었던 2012년 빈티지의 Bouvet Ladubay Saphir Brut를 즐기며 반가운 인사를 나누셨습니다.

와인클럽의 신임 회장인 정지원 대표님의 정겨운 환영 인사를 시작으로, 회원분들께서는 에피타이저로 제공된 훈제연어와 튜나 에피타이저와 산미가 뛰어난 샴페인과의 조화를 맛보셨습니다.

이어 프로슈토와 칠리를 곁들여 맛을 살린 달팽이 요리와 강황을 사용한가자미 요리, 향긋하고 구수한 향이 일품인 송아지 안심 요리를 차례로 즐기셨습니다.

특별히 이날 와인클럽에서는 2008년 빈티지의 Gerard Boulay “Monts Dammes” Sancerre Chavignol 과 2009년 빈티지의 Chateau des Tours Cotes du Rhone Reserve 2가지 와인이 메뉴와 함께 제공되어, 각각의 와인과 음식의 조화를 비교하며 맛보신 후 와인과 음식과의 조화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즐거운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프랑스와 이탈리아 와인을 비교하며 유머가 가득한 논쟁들이 이어졌고, Korea CQ 회원이신 박민선 더 맑은 클리닉 원장님께서는 누구에게나 가장 맛있는 음식은 자국의 음식이라는 재치 있는 답변을 주셨습니다.

또, Korea CQ의 오랜 친구인 Samia Mounts 님께서 이번 모임에 함께하시어 반가운 인사와 훈훈한 대화가 이어졌습니다.

이어 Comin Red Fruit 드레싱으로 맛을 더한 브리 치즈 요리와 함께 Black Fruit와 Cherry의 향과 맛을 느낄 수 있는 Chateau Fombrauge B.Magrez를, 달콤한 쵸콜렛 소스와 함께 준비된 바나나 아이스크림 디저트와 Chateau Du Breuil Calvados V.S.O.P를 즐기며 모임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이번 4월 Korea CQ 와인클럽에 함께 하시어 즐거운 저녁을 만들어 주신 회원님들과 섬세한 배려와 풍미 가득한 요리를 준비해 주신 가스트로통의 Roland Hini, 김영심님께도 감사의 인사 전합니다.

Bill Miner 회장님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다음 와인클럽은 6월 16일에 열릴 예정이오니, 날짜 메모해주시길 부탁드리며 앞으로 진행되는 와인클럽에도 많은 성원 부탁드립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Korea CQ 와인클럽 회장 Christophe Piganiol, 정지원 올림

더 많은 사진은 아래의 링크를 확인해 주십시오.

https://goo.gl/photos/XQYJgjp48z8X95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