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Korea CQ 회원 여러분,

활기찬 하루 보내고 계신지요.

3월 13일 Korea CQ에서는 Korea CQ 25기 포럼으로 압구정동에 위치한 현대카드 쿠킹라이브러리를 방문하였습니다.

이날에는 H.E. Peteris Vaivars, Rina Okumura-Vaivara, Erwan Vilfeu, Patricia Vilfeu, Mehmet Gurulkan, Gulcan Gurulkan, Christophe Piganiol, Susan Ling, 박윤정, Uloff Munster, Patricia Munster, 박동석, 최정화, Didier Beltoise 님께서 함께 해주셨습니다.

회원 분들께서는 4층 그린하우스로 모여 서로 반갑게 인사를 나누셨으며, 남양주 로컬 팜에서 직접 재배한 그린하우스 텃밭 채소를 시작으로 앙트레 코스를 시작했습니다.  

최근 스페인을 여행 해, 스페인 요리에 영감을 받아 음식을 준비했다는 셰프님의 설명을 들으며, 비트와 하몽을 곁들인 진영 단감, 외포항 생대구와 고창 홍감자 크로켓 통영 생굴과 비금도 섬초 리조또로 이어지는 식사를 와인과 함께 즐기셨습니다.

이어서, 현대카드 라이브러리 시리즈 중, 디자인, 트래블, 뮤직에 이은 ‘쿠킹라이브러리’ 투어가 시작 되었습니다. 맛을 경험하는 다양한 방법을 제안하고 새로운 레시피를 탐색하며, 사진, 역사, 문화, 예술 등 폭 넓은 시각으로 쿠킹을 해석하고자 하는 모토로 설립된 쿠킹라이브러리는 지하1층에서 4층까지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회원 분들께서는 10,000여권에 이르는 세계 각국의 쿠킹책 컬렉션을 통해 새로운 레시피를 발견하는 것 외에도, 쿠킹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식재료인 향신료, 허브 등의 향을 직접 경험하였으며, 직접 요리를 해볼 수 있는 셀프 쿠킹 부엌도 둘러 보았습니다.

투어 후, 미니쿠킹클래스를 시작했습니다. Christophe Piganiol 대표님과 Erwan Vilfeu 대표님께서는 Korea CQ 회원을 대표로 아라비아타 파스타를 만드셨습니다. 쿠킹클래스에 도움을 주신 셰프님께서는 같은 재료를 사용해도 누가 만드냐에 따라 맛이 모두 다르다는 설명을 해 주셨으며, 열정적인 요리 시간을 가졌습니다.

천혜향을 곁들인 떠먹는 파이를 끝으로 풍성한 식사가 마무리 되었고, 맛있는 자극을 선사하고 그 가치를 즐기는 공간인 쿠킹 라이브러리의 매력에 흠뻑 빠지셨습니다.

오는 4월 17일에는 ‘세계가 주목하는 한반도 정세, 한국 어디로 가나?’ 강연이 쿠웨이트 대사관저에서 있을 예정입니다. 회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Korea CQ 신나윤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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