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Korea CQ 회원 여러분,

활기찬 하루 보내고 계신지요.

2월 21일 Korea CQ에서는 성북구에 위치한 아일랜드 대사관저에서 이원난농원 이청 대표님의 ‘나의 미래, 난의 미래’ 강연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날에는 H.E. Aingeal O’Donoghue, H.E. Clare Fearnley, H.E. Wei Kiat Yip, 이청, 유승재, Bill Miner, Lissa Miner, 한윤주, 김윤영, 하외구, 김태성, 심양섭, 정이안, 최정화, Didier Beltoise, Edit Csaba, 이창섭, 유수진, Anne Topuz, 김재헌, 박수정님께서 함께 해주셨습니다.

회원 여러분께서는 삼삼오오 도착하시어 담소를 나누었고, Aingeal O’Donoghue 아일랜드 대사님께서는 회원 여러분들을 반갑게 맞이하여 주셨습니다.

아일랜드 대사님께서는 참석하신 모든 분들을 따뜻하게 환영하며 감사의 인사를 전하셨고 환영사 후,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나라로 중 하나로 불리는 아일랜드의 아름다움이 담긴 동영상을 함께 감상하였습니다.

아일랜드 대사관저에서 아일랜드의 요리책들을 바탕으로 정성껏 준비해주신 리크와 잣 팀발을 시작으로, 특별히 CQ 회원분들을 위해 준비해주신 아일랜드의 허브 토마토 미트볼과 마늘과 머스터드소스로 양념을 한 감자는 이날의 저녁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주었습니다.

후식으로는 아이리시 오트밀 비스킷과 딸기와 달콤한 바닐라 아이스크림이 함께 곁들여진 디저트를 나누었고, 이어서 동양 최대의 원종, 희귀난을 보유하고 있는 이원난농원 이청 대표님의 강연이 시작되었습니다.

이청 대표님께서는 한국난재배자협회 전시이사이자 고양국제꽃박람회 해외추진위원으로 활동하시며, 대를 이어 동양 최대 원종 및 희귀난을 보유하고 있는 이원난농원을 운영하고 계십니다. 이번 강연에서는 품종 별, 난을 가꾸는 방법과 난의 순기능을 활용한 원예치료에 대해 배우고, 다양한 희귀 난을 직접 보고 체험 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Korea CQ 회원분들께서는 반려동물과 같이 반려식물에게도 이름을 지어주고, 화분에 눈, 코, 입을 그려 물을 줄 때마다 한 번씩 웃는 습관을 들이면 자신과 난 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이것이 원예치료라는 말에 모두 공감하며 고개를 끄덕이셨습니다.

이어서, 헬레나 플라워 유승재 대표님의 꽃 데코레이션에 대한 미니토크가 진행되었습니다. 국제 문화 행사, 드라마, 광고, 전시 등 다채로운 분야에서 플라워 디자인을 선보이는 유승재 대표님께서 난을 디자인적으로 아름답게 데코레이션 하는 팁을 알려주셨습니다.

유승재 대표님께서는 꽃과 나무를 사랑하는 만큼 식물을 잘라 데코레이션을 할 때 아름다움의 극대화를 위해 늘 열정을 다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회원분들께서는 모두 이청 대표님의 아버지께서 직접 교배하신 난을 하나씩 선물로 받아가시어 더욱 풍성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친절한 초대와 각별한 배려로 2월 21일 포럼을 더욱이 풍성하게 만들어 주신 H.E. Aingeal O’Donoghue 아일랜드 대사님과,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 주신 회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또한 흥미롭고 유익한 강의를 해주신 이청 대표님과 유승재 대표님, 강연의 동시 통역을 도와주신 박수정 통역사님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오는 3월 7일 Korea CQ 에서는 ‘바라캇 서울’을 방문할 예정이오니 회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Korea CQ 김미정 올림

더 많은 사진은 아래의 링크를 확인해 주십시오.

https://goo.gl/photos/cpC6hQ6y6Bbeq7BB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