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문화소통포럼 CCF 2018 후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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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webmaster | 조회 | 2464 | 등록일 | 2018.09.07 |
첨부파일 | |||||
문화소통포럼 CCF 2018
한국 문화의 정수를 전 세계에 알리며 소통하는 제9회 문화소통포럼 Culture Communication Forum (CCF)이 2018년 8월 28일부터 29일까지 2일 간 개최되었습니다.
올해 역시 ‘렌즈를 통해 본 한국, 사진 & 동영상 공모전’을 통해 한국의 참모습을 재발견하고 ‘전통과 첨단이 공존’하는 한국의 이미지를 널리 알렸으며, 10명의 각국을 대표하는 문화소통계 리더이자 인플루언서들이 참가하였습니다.
DAY 1
8월 28일, 늦은 여름에 찾아온 빗줄기와 함께 첫 문화소통포럼의 아침이 시작되었으나, 첫 번째 방문지인 창덕궁 후원에 도착했을 때는 기적과도 같이
밝은 햇살이 문화소통계
인플루언서들을 맞이하였습니다.
각국대표들께서는 자연 지형을 조화롭게 잘 활용한 아름다운 건축물이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창덕궁 후원을 걸으며 아름다운 궁궐을 체험하셨습니다. 한복을 곱게 차려 입은 청년들과도 기념사진을 찍으시며, 잊을 수 없는 추억을 간직할 수 있었습니다.
창덕궁을 돌아보며 조선의 역사와 예술을 배우고, 연못과 후원을 거닐며 자연과 함께 하는 삶의 아름다움과 고즈넉함을 느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자연과 함께 하는 삶의 아름다움을 만끽한 뒤, 한국의 전통 의·식·주를 직접 보고 체험 할 수 있는 온지음으로 향했습니다.
각국대표들은 처음 방문한 ‘집공방’에서 세련되면서도 안락한 한국 전통 건축물의 모습을 보고 신기해하며 탄성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뒤이어 들린 ‘옷공방’에서 화려하고도 단아한 한국 고유의 의복, 한복의 아름다움에 흠뻑 빠져 직접 입어보고 사진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습니다.
마지막으로 ‘맛공방’에서의 오찬은, 전통화 현대가 어우러진 멋과 맛이 어우러진 격있는 한식으로 각국대표들의 감탄을 자아냈습니다.
즐거운 오찬을 마치고, K-beauty를 체험하기 위해 달항아리의 단아한 아름다움을 표현하며 용산의 랜드마크로 급부상 중인 아모레퍼시픽 신사옥을 방문했습니다.
아이오페, 라네즈, 에뛰드하우스, 헤라, 아리따움 그리고 각국대표들도 익히 알고있던 한율과 설화수가 아모레퍼시픽이 소유하고 있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브랜드들임에 모두들 놀라워하셨습니다.
달항아리의 영감을 받은 신사옥을 둘러본 뒤, 본격적으로 한국 대표 코스메틱 기업 중 하나인 아모레퍼시픽의 브랜드 아이덴티티에 대한 설명을 듣는 시간이 마련되었습니다.
각국대표분들 모두 흥미로운 프레젠테이션에 빠져드셨고, 설명이 끝난 뒤에 있는 Q&A 시간에는 여러 질문으로 높은 관심을 반영하였습니다.
다음으로, CNN에서 2011년 '서울에서 가장 아름다운 박물관'으로 선정되기도 한 한국가구박물관을 방문하였습니다. 한국가구박물관의 대문을 열고 들어서는 순간 수백 년 전으로 떠나는 시간 여행이 시작되었습니다.
한국의 고풍적인 아름다움을 뽐내는 한옥과 가구들을 둘러보며 한국의 전통 건축미에 흠뻑 취하는 시간을 가진 후, K-Pop 을 만끽하기에 최고의 오디오 공간인 오드메종으로 향했습니다.
오드메종에서 준비 해 주신 별미의 카나페와 샴페인을 음미하며 잠시 휴식시간을 가진 뒤 본격적으로 최고 음질과 화질의 K-pop을 감상했습니다.
음악 컨텐츠 전문 시네마인 오르페오 Orfeo에서 최고의 음향시설과 화면으로 보는 한국 대표 가수 Psy와 방탄소년단의 공연은 가히 최고였습니다.
모두 입체적인 소리와 압도적인 K-pop 퍼포먼스에 흠뻑 취해 감상하셨습니다.
CCF 2018 문화체험 마지막 일정은 ‘정육포 & 콩두, 콜라보 디너’였습니다.
먼저, CCF2018 한국 대표이자 25년차 육포 장인 김정자, 김지윤 대표 모녀가 전통 수제 육포 프레젠테이션과 테이스팅을 정성껏 살갑게 진행하셨습니다.
처음 맛보는 다양한 부위의 진귀한 한국전통 제육포를 포트와인과 위스키와 곁들어 먹어보기도 하고, 직접 구워먹기도 하며 한국식 전통 조리법에 대해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오감이 열리는 소중한 문화체험을 모두 마치고,
DAY 2
CCF 이틀 째 아침이 밝았습니다. 10개국의 문화소통계를 대표하는 각국대표 분들의 한국을 방문하여 한국문화와 라이프 스타일을 체험한 소감과 ‘렌즈를 통해 본 한국, 사진 & 동영상 공모전’ 수상작들에 대한 의견을 들어보는 프레스 미팅과 여러 매체들과의 개별 인터뷰 시간을 갖었습니다.
오후 5시 30분부터 CCF의 피날레인 문화소통의 밤 CCF Night이 시작되었습니다.
최정화 CICI 이사장님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한승수 전 국무총리님, 김태훈 해외문화홍보원 원장님, H.E Harry Harris 주한 미국대사님께서 CCF Night 2018 개최를 축하하는 축사를 해주셨습니다.
CCF 문화소통포럼 2018을 위해 한국에 방문한 10분의 문화소통계 리더들이 서울의 대표 문화명소를 돌아보는 현장 스케치를 본 후, 한국 뷰로베리타스의 양조셉 대표님께서 인터뷰를 맡아 각국대표님들을 무대 위로 모셔서 방한 소감에 대해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뒤이어 제2회 ‘렌즈를 통해 본 한국, 사진 & 동영상 공모전’ 시상식이 시작되었습니다. 본격적인 시상에 앞서 수상작들을 사진과 동영상으로 만나보고 대상 수상자의 수상소감을 듣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대상으로는 테오데르스쿠 요르단 데니엘님의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서울의 저녁을 독창적인 시각으로 풀어낸 사진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서울 저녁 ‘이 선정되었으며,
우수상에는 오권열님의 순천 낙안읍성 초가집 돌담 사이 좁은 길에 스며든 따듯한 한국인의 정과 연대감을 담아낸 사진 ‘아침 마실’이 선정되었으며, 영상으로 감상한 참석자 모두의 탄성을 자아낸 수작들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특별상에는 패트리스 바이바르스 주한 라트비아 대사님이 외국인의 시선으로 바라본 덕수궁 수문장들의 근엄함을 담은 사진 ‘서울의 수문장’이 선정되었습니다.
CCF의 시그니쳐 프로그램 중 하나인, ‘세계가 본 한국, 한국이 본 세계’ 설문조사 결과 발표가 이어졌습니다. '지금의 한국이미지에 가장 큰 기여를 한 것으로 ‘외국인한국인 모두에게 삼성, 현대, LG 등 대기업’이 꼽히는 등 흥미로운 설문 결과로 눈길을 끌었습니다.
전통과 첨단이 공존하는 연출로 전세계인들의 감탄을 자아내며 한국 문화의 정수를 널리 알린 평창동계올림픽 개•폐회식이 CICI 설문조사 결과, 외국인과 한국인 모두에게 2018년 상반기 한국이미지 제고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문화소통의 장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이에, 한국 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며 감동을 선사한 송승환 평창동계올림픽 개•폐회식 총감독님께 CCF 문화소통포럼 개최 이래 최초로 ‘K-문화소통상’을 시상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만찬에 들어가기 앞서, CCF2018 한국대표이신 김정자 정육포 대표님께서 ‘정육포-로드’ 여정을 소개해 주셨습니다.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정성껏 마련한 컨템포레리 한식 코스 요리로 저녁 식사가 서빙되었습니다. 손경식 CJ그룹 회장님과 H.E. Yasumasa Nagamine 주한 일본 대사님께서 멋진 건배제의를 해 주셨습니다.
만찬이 끝난 뒤, 특별한 무대가 준비 되었습니다. CCF 2018 이스라엘 대표이자 기네스 기록 보유자인 Eran Katz님의기억력 퍼포먼스와 두뇌개발에 대한 모두의 눈과 귀를 사로잡은 명 강연과 기억력 퍼포먼스가 이루어졌습니다.
뒤이어, 소리꾼 정은혜와 정은혜 컴퍼니 음악 친구들의 공연이 이어졌습니다. 한국 전통의 판소리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한국의 남도민요인 ‘강강술래’, 그리고 ‘새타령’을 선보여 박수 갈채를 받았습니다.
모두가 기다리던 경품 추첨 시간도 가졌습니다.
문화소통의 밤을 기념하여 각국대표 분들과 함께 자리를 빛내주신 귀빈께서 포토를 찍으시는 모습입니다.
각국대표들이 고국에 돌아가서도 한국 문화의 전도사로서, 또 문화소통의 리더로서 맹활약 해주리라 기대합니다.
더 많은 사진을 보기 원하시면 아래의 링크를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https://photos.app.goo.gl/3kwtZpCLAu1qzbQJ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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