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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Korea CQ - '3차원 창의력으로 보는 미래경영' 강연 후기
글쓴이 webmaster 조회 2794 등록일 2017.11.09
첨부파일

안녕하십니까? Korea CQ 회원 여러분,

11
7, Korea CQ 에서는 용산구에 위치한 라트비아 대사관에서 이광형 KAIST 교수님의 ‘3차원 창의력으로 보는 미래경영강연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날에는 H.E. Peteris Vaivars, Rina Okumura-Vaivara, H.E. Yip Wei Kiat, Konul Teymurova, 이광형, 유권하, 정태남, 정이안, 최성훈, Stephen Revere, 구진주, 김윤영, 최정화, Didier Beltoise, 김재헌, 박수정님께서 함께 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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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여러분께서는 삼삼오오 도착하시어 담소를 나누었고, Peteris Vaivars 라트비아 대사님께서는 회원 여러분들을 반갑게 맞이하여 주셨습니다.

라트비아 대사님께서는 참석하신 모든 분들을 따뜻하게 환영하며 감사 인사를 전하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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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을 시작하기에 앞서, 라트비아 식으로 미카엘 아쉬미노프 쉐프가 CQ 회원분들을 위해 특별히 준비해주신 디너를 즐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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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이광형 교수님의 강연이 시작되었습니다.

이광형 교수님께서는 현재 KAIST 바이오 뇌공학과 전담교수이자 KAIST 문술미래전략대학원장, 미래전략연구센터장, 과학저널리즘 대학원프로그램 책임교수로 있으며, 바이오뇌정보, 퍼지이론, 지능시스템 분야에서 국제 연구 논문 120 편을 발표하셨습니다.

세계 최초로 KAIST 바이오 뇌공학과 신설을 주도하였으며 20 넘게 창의 인성 교육에 관심을 두고 강의하면서 시간-공간-분야를 통합하는 ‘3차원 창의력 개발법 창안하셨습니다.

이번 강연에서는 인간의 뇌의 특성과 창의력을 개발하는 방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기억, 습관, 행위 모든 행동은 뇌의 신경 회로를 통해 일어나며, 반복적인 행동과 암기는 시냅스를 활성화 습관 하고, 습관은 기억을 오래 있도록 합니다.

칭찬을 들었을 뇌신경 세포의 흥분 전달 역할을 담당하는 도파민이 작용하여 칭찬을 받은 기억으로 긍정적인 행동을 반복할 있습니다.

 

후기4.jpg

 

이광형 교수님께서는 창의력을 기르기 위한 방법으로 뇌를 자극하는 질문하는 습관 강조하셨습니다.

새로운 환경과 생각은 새로운 아이디어를 일깨우고, 생각의 폭을 넓히기 위해 시간, 공간, 분야를 나누어 생각하는 ‘3차원 질문법 고안했습니다.

시간 축을 과거와 미래로 이동하여, 과거에는 어땠을지, 미래에는 어떨지 생각하는 ,

공간 곳이 아닌 여러 곳으로 넓게 놓고 생각하는 , 국내가 아닌 세계적인 관점으로 생각하기,

분야 바꿔서 생각하는 것이 3차원 창의력 학습법 입니다.

이광형 교수님께서는 미래에는 AI 뇌의 결합이 중요할 거라고 생각 ,

Biology Computer Science 함께 연구해야 한다고 주장 KAIST 바이오및뇌공학과 문술미래전략대학을 설립하셨으며,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 매일 10 이상씩 TV 거꾸로 매달아 시청하는 습관을 들이고 있다고 합니다.

아울러, K-pop 가수들이 10 전부터 준비 , 한국보다 외국에서 활동할 있도록 언어, 문화 등을 미리 대비하고, 노래, 댄스, 퍼포먼스 여러 분야를 융합하는 것을 ‘3차원 창의력 활용한 예로 꼽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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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형 교수님의 유익하고 흥미로운 강연에 회원분들께서 모두 흠뻑 빠져드시어 강연 이후에 열정적인 Q&A 시간을 가졌습니다.

친절한 초대와 각별한 배려 그리고 멋진 강연으로 11 7 포럼을 더욱이 풍성하게 만들어 주신 Peteris Vaivars 대사님과 이광형 교수님,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 주신 회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또한 동시 통역을 도와주신 박수정 통역사님께 다시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오는 11 21일에는 이영혜 디자인하우스 대표님의 ‘Why Design’ 특강이 인도 대사관저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회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Korea CQ
신나윤 올림      

 후기6.jpg

더 많은 사진은 아래의 링크를 확인 해 주십시오.

https://photos.app.goo.gl/z9qYGFtmtbsvXuMA3

 

 * Q & A

Q. Peteris Vaivars, 주한 라트비아 대사: 조금전, 창의력 왼손법칙을 소개 해 주셨는데요, 오른손법칙이 아닌 왼손법칙이라 정하셨나요?
 
A. 이광형, KAIST 교수: 플레밍의 왼손법칙을 응용 했습니다.
 
Q. 유권하, 중앙데일리 상무: 80이 되신 분들도 노력을 하면 학습능력을 계속 키울 수 있다고 하셨는데, 실질적으로는 사람이 나이가 들 노화가 되어 치매 등의 질병이 듭니다. 이러한 부분도 후천적인 노력으로 극복이 될 수 있나요?
 
A. 이광형, KAIST 교수: 사람은 근육세포와 신경세포가 있는데요, 둘 다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80이 돼서도 헬스클럽을 열심히 계속 다니면 근육이 발달할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우리 뇌도 계속 활용을 하면 노화과정을 늦출 수 있습니다.
 
Q. Didier Beltoise, Cs 대표: 한국의 교육 시스템은 학생들의 창성을 키워주지 않는 것 같습니다. 한국의 교육문화는 어떻게 진화될 것이라 생각하십니까? 변화가 생길까요, 아니면 이대로 변하지 않고 계속 이어질까요?
 
A. 이광형, KAIST 교수: 정말 어려운 질문입니다. 저는 한국 교육은 근원적으로 학벌주의를 없애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 않고서는 그 아래, , 고등학교 교육이 변할 수 없습니다.
 
 
Q. Konul Teymurova, 주한 아제르바이잔 대사 부인; 핸드폰이 사용되기 전에는 우리는 전화번호를 외우고 다녔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번호를 외우는 사람이 잘 없죠. , 요즘에는 인터넷 때문에 정보를 잘 외우지 않게 됩니다. 언제든 인터넷에서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미래에는 어떻게 될까요?
 
A. 이광형, KAIST 교수: 우리 뇌의 융통성, 즉 적응력이 얼마나 뛰어난지 보여주는 예 입니다. 10년 전에는 모두 전화번호를 10, 20개씩 외웠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많아야 5개를 외울까 말까 하죠. 그만큼 적응력이 빠릅니다. 내비게이션이 없으면 서울시내에서 운전 못하시는 분들도 많을겁니다. 이와 같이 뇌의 일부 기능은 퇴화를 하지만, 다른 기능이 발달 하죠. 퇴화된 그 기능은 우리가 보조메모리를 가지고 다니는 겁니다. 미래에는 모든 곳에 컴퓨터가 있어 우리의 뇌를 보조해주고, 인간은 판단, 사고, 창의를 하는 곳이 중요해져서 발달하고, 반면 기억력부분은 쇠퇴화 되겠죠.
 
 
Q. 최정화, CICI 이사장: 칭찬을 많이 받고 즐거운 일이 생기면 도파민이 분비되어 생각도 많이 하게 된다고 하셨는데, 그렇다면 획기적이고 미래에 임팩트를 줄 아이디어를 생각해내는 사람들은 주로 칭찬을 많이 받고 명랑하고 즐거운 사람들인가요?
 
A. 이광형, KAIST 교수: 예를 들면, 전 세계에 1,700만명의 유대인이 살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노벨 과학분야의 상을 20%를 유대인들이 받습니다. 전세계 인구의 0.2% 밖에 되지 않는데, 노벨 과학부분 상의 20%를 받는거죠. 그 이유는 교육 때문이라고 합니다. 보통 부모가 학교 가기 전 자녀에게 어떤 말을 해 줍니까? 공부 잘해라? 열심히 해라? 예의 바르게 행동해라? 유대인 부모들은 자녀들한테 질문을 해라라고 한답니다. 그리고 자녀들이 집에 들어오면 오늘은 어떤 질문을 했니?’라고 묻습니다. 그래서 학생들은 질문하는 것이 좋다는 인식을 가지고, 질문하는 습관을 갖게 됩니다. 그러니 노벨상의 20%를 받는다고 생각 할 수 있습니다.
 
 
Q. 최정화, CICI 이사장: DNA가 좋은 것이 아니라 후천적으로 그렇다는 말씀이시죠?
 
A. 이광형, KAIST 교수: DNA는 아니라고 봅니다. 성경을 보면 유대인들이 2,000년 전에 전 세계로 흩어졌습니다. 2,000년은 굉장히 긴 시간입니다. 그 긴 시간 동안 피가 보존이 되지 않습니다.
 
 
Q. 최정화, CICI 이사장: 인공지능이 발달하고 있는데, 우리의 일자리는 어떻게 될까요?
 
A. 이광형, KAIST 교수: 인공지능은 지금도 벌써 일자리를 많이 침범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일자리도 생기지만, 일자리가 없어지는 쪽으로 사회가 변할것이라는 것이 많은 사람들이 예측이죠. 그렇다면 인간은 무슨 일을 할까요? 컴퓨터가 잘 못하는 일 , 창의적인 일을 하게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컴퓨터한테 바둑을 두게 하면, 바둑 두는 것은 컴퓨터가 잘 합니다. 그러나, 바둑대회를 만들고, 기획하는 등은 컴퓨터가 못 하죠.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일은 사람만이 할 수 있습니다.
 
 
Q. 김윤영, 운산 대표: 나이를 드니 기억력에 신경이 쓰입니다. 강연 중 말씀하신 것과 같이 기억력을 습관 등으로 훈련 시키고 바꿀 수 있겠지만, 앞으로 미래에는 기억을 잘 할 수 있는 약도 나올 수 있을까요?
 
A. 이광형, KAIST 교수: 충분히 가능합니다. 하지만 아직은 그 목표에 도달하지 못했습니다. 기억력 쇠퇴를 막기 위해서는 뇌가 어떻게 움직이는지 다 이해를 해야 하는데, 아직 모르는 부분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연구를 더 해야죠.
 
 
Q. Yip Wei Kiat, 주한 싱가포르 대사: 생체 공학에 대한 연구가 많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강연 중 뇌가 전기 신호를 이용해 메시지를 전달하신다고 하셨습니다. 기계도 전자 신호를 이용해 작동 하죠. 미래에는 인간이 생각만으로 기계를 조정 할 수 있을까요?
 
A. 이광형, KAIST 교수: 지금 현재, 2017년의 기술을 먼저 말씀 드리겠습니다. MRI 사진을 찍는 사람한테 사과를 생각하세요라고 하면, MRI로 사과 그림을 찾아낼 수 있습니다. ‘배를 상상해보세요라고 하면, 배 그림을 찾아낼 수 있습니다. , MRI를 찍고있는 사람한테 동영상을 보여주면, 뇌의 반응으로 선명하지는 않지만 아주 유사한 영상을 다시 뽑아낼 수 있습니다. 이것이 2017년입니다. 그렇다면 50년 후, 100년 후 - 22세기에는 훨씬 더 발달 하겠죠. 전자혁명은 1946년에 트랜지스터가 나오며 시작된 것으로, 60~70년밖에 되지 않은 문명입니다. 앞으로 60년이 더 주어지면 커뮤니케이션이 훨씬 더 자유로워질 겁니다.
 
 
Q. 구진주, 아시아나 고문: IQ가 높다고 하면 주로 어떤 영역이 뛰어나다는 것인가요?
 
A. 이광형, KAIST 교수: IQ는 종합적입니다. 요즘 이론은 IQ보다는 다중지능이라는 개념이 더 지지를 받고 있는데요, IQ라는 한가지 지수만 있는 것이 아니라, 음악, 체육, 논리적인 생각, 언어, 8개의 지능이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인간은 그것을 전부 가지고 있지 않고 몇 개만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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