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Korea CQ 회원여러분,
 
어제 Korea CQ 11월의 와인클럽이 광진구에 위치한 W호텔 ‘키친’ 레스토랑에서 열렸습니다.
 
11월의 와인클럽은 와인클럽의 회장이신 James Bemowski, 두산 부회장님과 황해령, 루트로닉 회장님의 후원으로 진행되었으며 Christophe Piganiol, Susan Ling, 이상균, 김귀연, 방효진, 황승원, 함기호, 홍미경, 박재우, 송시은, 홍형택, 박민선, John McPhee, Melissa McPhee, 양조셉, 고영하, 이현주, 정지원, 김윤희, 이재욱, 하주현, 정이안, 김현태, 박소은, 박소윤, Didier Beltoise, 최정화님께서 참석 하셨습니다.
 
키친 레스토랑은 2010년 밀레 가이드에서 Top5 레스토랑으로 선정했으며 ‘셰인 디너’ 고메 행사와 같은 만찬 행사로 서울 최고의 레스토랑 가운데 하나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회원 여러분께서는 삼삼오오 키친 레스토랑에 도착한 뒤 아름다운 샴페인 병으로 유명한 ‘파이퍼 하이직 브륏’을 맛보며 반가운 인사를 나누셨으며 James Bemowski 부회장님께서는 이번 와인클럽을 담당한 W 호텔 지배인을 소개하며 “W, Wow” 토스트로 즐거운 분위기를 만드셨습니다.
  


황해령 회장님께서 11월 와인클럽의 와인 셀렉에 도움을 주신 이상균 대표님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 뒤 오늘 맛 볼 와인 설명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디너가 시작되었습니다.

회원 여러분께서는 아보카도, 파파야, 아브루가와 시트러스 비네그릿 & 다시마 젤리를 곁들인 랍스터 카르파치오를 사과와 배의 향기와 산미를 즐길 수 있는 ‘예르만 빈티지 뚜니나’의 마리아쥬를 즐기셨습니다.
  



그 뒤로 배 콤포트와 칠리 플레이크가 곁들여진 프랑스산 푸아그라 구이를 강한 풍미와 흙내음을 느낄 수 있는 ‘윌리엄 셀럼 진판델’을 함께 즐기며 분위기는 점점 무르익었습니다.



이어서 흑미, 세라노 하몽, 제주 갯가재와 함께 화이트와인 폼을 곁들인 훈연 메로구이를 맛보며 James Bemowski 부회장님께서 산뜻한 산미와 길게 남는 여운이 특징인 ‘키슬러 빈야드’에 대해 자세히 설명 해주셨습니다.
  


Christophe Piganiol 대표님은 처음부터 맛 본 ‘예르만 빈티지 뚜니나’, ‘윌리엄 셀럼 진판델’ 그리고 ‘키슬러 빈야드를 모두 가지고 나와 지금 맛보는 메로구이를 각각 다른 와인들과 매치해 보기를 권해주셨습니다.
   

  
다음 메뉴로 들어가기 전, 회원 여러분께서 셔벗 형태의 디톡스 클렌져를 맛볼 때, James Bemowski 부회장님께서 오늘의 요리를 준비해 주신 조나단 조 쉐프님을 소개해 주셨습니다.


   
이어서 메인 요리인 구운마늘 알리고, 퀴노아, 포트와인 인퓨전을 곁들인 채끝등심구이를 벨벳과 같이 부드러운 맛과 향긋한 베리, 초콜렛, 그리고 호두의 향을 느낄 수 있는 ‘비비 그라츠, 테스타마타’를 즐기셨습니다.
   


마지막으로 따뜻한 사과&타임 크럼블과 치아씨드가 들어간 판나 코타 젤라또와 균형 잡힌 맛과 꿀, 망고, 패션프루트의 아로마를 즐길 수 있는 '샤또 쉬뒤로 소테른’을 맛보며 코스를 마무리 하였습니다.
 
이후 Didier Beltoise 대표님과 Christophe Piganiol 대표님 그리고 James Bemowski 부회장님께서 프랑스 파리 테러 사태에 대해 애도하며 미움 대신 일상으로 돌아가 서로를 배려하며 지내자는 격려의 말씀을 하셨습니다.

이번 모임에 저희 둘이 와인을 준비했는데  즐거운 저녁 시간을 함께 해주신  와인클럽 회원님들께 마음을 전합니다.
 
늘 성원 해 주시는 회원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 드리며, 오늘 하루도 즐겁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CQ 와인클럽 회장 James Bemowski, 황해령 올림

더 많은 사진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s://goo.gl/photos/tTL9pwYumUBqyJe9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