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0일, 오리온 그룹 담철곤 회장님과 이화경 부회장님의 초대로 고급 복합 문화 공간인 디 오리움에서 Korea CQ 여름맞이 총동문 모임 & 17기 졸업식이 열렸습니다.
 
속속 도착하신 회원 여러분께서는 서로의 안부를 물으며 담소를 나누셨고, 곧이어 본격적인 행사가 시작 되었습니다.

맨 먼저 Korea CQ 17기 활동 사진을 살펴 보며 17기 회원 여러분께서 얼마나 적극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하였는지를 살펴 본 후, Korea CQ 17기 활동에 열성적으로 참여하여주신 회원님들께 상장을 수여하는 졸업식이 진행되었습니다.
 
François Provost 르노삼성 자동차 사장님께서 졸업생을 대표하여 졸업장을 받으셨고, Korea CQ 집중상은 K Chung 겐슬러 코리아 대표님 , 다시만나요 상은 일맥문화재단의 최성우 이사장님,  Korea CQ 문화상은 H.E. John Prasetio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님, 협력상은 H.E. Jasem Albudaiwi 주한 쿠웨이트 대사님, 그리고 대상은 H.E. Aingeal O’Donoghue 주한 아일랜드 대사님께서 수상하셨습니다.

상장 수여식을 마친 뒤, 한국에서의 임기를 마치고 파리로 떠나시는 Richard Cymberg 로레알코리아 사장님과 Chantal Cymberg 사모님을 위한 페어웰이 진행되었습니다. 두 분은 Korea CQ 9기부터 Korea CQ와 함께 하시며 많은 추억을 공유하셨습니다. 회원 여러분께서는 두 분과 함께한 시간을 되돌아 보며 석별의 정을 나누었습니다.

뒤이어, Kora CQ 총동문회 심재혁 회장님의 건배제의로 식사가 시작되었습니다. 수석 쉐프의 손길이 닿은 음식이어 회원 여러분들께서는 에피타이저부터 후식까지 매우 만족해 하셨으며, 테이블마다 아름답게 장식된 꽃은 이 날의 만찬을 더욱 돋보이게 하였습니다. 특히, 매일유업의 김선희 사장님께서는 회원 여러분들이 맛보실 수 있도록 매일유업의 신제품인 로슈거 바리스타를 참석하신 모든 분들께서 맛보실 수 있도록 해주셨습니다. 

식사 말미에는그 간 회원님들께 있었던 좋은 소식을 나누었으며, 이어 Korea CQ 17기 활동을 되짚어보는 퀴즈가 진행되었습니다. CQ 17기에 가장 나중에 들어오셨지만 적극적으로 참여하셨던 Susan Macdonald 회원님께서 두각을 나타내시며 이 날의 퀴즈왕이 되셨습니다.
 
특별한 공연 또한 준비되었습니다. 100가지 악기에 능하시다는 방효진 회원님께서는 이번 공연을 위해 풀룻과 하프시코드를 오리움으로 직접 가져오셨으며, 하프시코디스트 Lusia Lee님, 타펠 뮤직의 강인봉 대표님과 함께 아름다운 플룻과 하프시코드 선율로 오리움을 가득 채워 주셨습니다.

이에 힘입어 회원님들의 장기를 뽐내는 노래방이 시작되었습니다. 분위기가 무르익자 회원님들께서는 서로 어울려 노래와 춤을 즐기셨습니다. 이 날 인기상에는 Christophe Piganiol 회원님, 베스트드레서에는 블루와 화이트를 잘 매치하신 Michel Puchercos 회원님과 Amelie Provost 회원님이 선정되셨습니다.
 
자리를 정돈한 뒤, 오는 8월 26일부터 시작되는 Korea CQ 18기 프로그램이 소개되었고 회원 여러분들들께서는 큰 관심을 보이셨습니다.
 
회원님들께서 후원해 주신 귀중한 물품으로 풍성하고 즐거운 경품 추첨도 진행되었습니다. 행운을 가져가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마지막으로 Korea CQ 여름맞이 총동문 모임에 함께해 주신 CQ 동문 회원님들과 졸업을 맞으신 17기 회원님들께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진행과 통역을 맡아주신 홍미경 회원님과 임향옥 회원님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더불어, 디 오리움에서 Korea CQ 여름맞이 총동문 모임 & 17기 졸업식을 열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배려해 주신 담철곤 회장님과 이화경 부회장님께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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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