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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Korea CQ - 'House of Dior' 방문 후기
글쓴이 webmaster 조회 4818 등록일 2016.11.02
첨부파일

안녕하십니까? Korea CQ 회원 여러분,

활기찬 하루 보내고 계신지요.

어제 11월 1일 Korea CQ에서는 청담동에 위치한 디올의 모든 것을 만나 볼 수 있는 공간 ‘House of Dior’에 방문하였습니다.

김명자, 하주현, 이영주, Patrick Defranoux, Nathalie Degranoux, 김은정, 고영하, 황승원, 정이안, Lissa Miner, 이현주, 박소은, 송시은, 최정화, Didier Beltoise, 정태남, 이종규님께서 함께 해 주셨으며,

방문에 앞서 회원 여러분께서는 신선한 식재료로 본연의 맛을 요리에 담아내는 내추럴키친 마켓오에서 모여 아보카도 샐러드, 버섯 등심 리조또, 슈림프 로제 파스타, 라따뚜이 가지 그라탕을 맛보고 이야기를 나누며 풍성한 저녁 시간을 가지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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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식사 후, 디올 오뜨 꾸뛰르 의상과 파인아트 쥬얼리, 가방, 펴퓸 등 디올 제품이 진열된 매장부터 갤러리, 카페까지 패션과 아트를 담은 갤러리 형태의 부티크로 디올이 선사하는 예술적 영감과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는 ‘House of Dior’로 이동하였습니다.

‘House of Dior’에서는 이종규 크리스챤 디올 대표님께서 직접 Korea CQ 회원분들을 맞이하였고, 프라이빗 라운지에서 하우스 오브 디올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루이나 샴페인’을 마시며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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샴페인과 티를 마신 후, ‘House of Dior’ 투어가 시작되었습니다. 건축과 예술을 사랑했던 디올의 정신과 철학을 반영한 공간인 하우스 오브 디올은 1994년 프리츠커 상을 수상한 크리스챤 드 포르트잠바르크와 피터 마리노가 각각 건축과 공간 디자인을 맡아 화제가 되었습니다.

지하 1층의 전세계 디올 매장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며 ‘Simple & Contemporary’를 주제로 한 옴므 매장을 둘러보며 다양한 소재와 색깔과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디올의 컬러 ‘그레이’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한국 대표 아티스트 이불의 대형 설치 작품이 전시되어 있는 로비 공간으로 이동했습니다. 하늘하늘한 페브릭과 쿠튀르 드레스를 연상시키는 외관이 멋스러움을 더하고, 매 층마다 아티스트의 작품이 함께 어우러져 있다는 디올의 아트 마케팅 전략에 회원분들은 모두 감탄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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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마다 지지대 없이 하나로 되어있는 나선형 계단을 올라, 여성복, 가방, 쥬얼리 매장을 차례로 감상하였습니다.

‘가장 아름다운 건축물은 여성의 몸’이라고 생각했던 크리스챤 디올의 철학을 여실히 들어내는 제품이 눈길을 사로잡았고, 디올의 제품에 등장하는 주요 소재인 꽃과 나비는 ‘여성들의 행복을 상징한다’는 흥미로운 설명을 들었습니다.

층마다 준비되어있는 일대일로 스타일링을 받을 수 있는 프라이빗 룸에서 역시 다양한 예술 작품을 만날 수 있었으며, Korea CQ 회원분들을 위해 특별히 공개 해 주신 VIP 라운지에서는 베르사유 궁에 유물을 보관하는 장면을 사진으로 남기는 것으로 유명한 ‘로버트 폴리도리’ 작가의 작품도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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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123점의 디올의 오리지날 오뜨 꾸뛰르를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곳에서 크리스챤 디올이 패브릭과 라인만큼이나 중요시 했던 ‘화이트 & 그레이’, ‘핑크 & 레드’, ‘그린 & 블루’ 등 컬러의 세계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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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프랑스 제과업계의 피카소로 불리는 파티시에 ‘피에르 에르메’가 운영하는 카페를 둘러보았습니다. 프랑스에서 공수해온 신선한 재료로 디저트를 만들며, 프랑스 올랑드 대통령이 한국을 방문하여 2시간동안 이 카페에 머물렀다는 설명과 함께 ‘House of Dior’ 투어를 마무리했습니다.

‘변치 않는 우아함’이라는 브랜드 정신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인테리어 디자이너, 컨템퍼러리 아티스트들의 작품과 디올 제품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도록 배려 해 주신 크리스챤 디올 이종규 대표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즐거운 마음으로 함께 해 주신 회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오는 11월 8일에는 이해은 한지 작가님의 ‘옻칠 한지의 멋’에 대한 특강이 싱가포르 대사관저에게 열릴 예정입니다. 회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Korea CQ 신나윤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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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많은 사진은 링크를 클릭해주십시오. https://goo.gl/photos/78mqTUgCKXs95yZ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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