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Korea CQ 회원 여러분,

4월 2일, 모로코 대사관저에서 Korea CQ 김구철 문화일보 문화부장님의  ‘한국 영화의 현황과 전망 & 영화 속 음식 이야기’ 강연이 진행 되었습니다.

 

이번 CQ 포럼에는 H.E. Chafik Rachadi, Leila Rachadi, H.E. Yip Wei Kiat, H.E. Bader Mohammad AlAwadi, H.E. Mohamed Alharthy, 김구철, 방효진, 유권하, 김후란, 현천욱, 이재욱, 박윤정, 원희수, 김현우, 동선화, 최정화, Didier Beltoise, 박수정님께서 함께 해 주셨습니다.

모로코 대사님과 대사님 부인께서 회원 분들을 반갑게 맞이하여 주셨고, 회원 분들은 안부를 물으며 반가운 인사를 나누셨습니다.

모로코 대사님의 환영사로 포럼의 막이 열렸습니다.

대사님께서는 참석하신 모든 분들을 따듯하게 환영하며 감사 인사를 전하셨고, 환영사 후 신비롭고 다채로운 모로코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함께 감상했습니다.

 

 

강연에 앞서, 대사님과 대사부인께서 정성껏 준비 해 주신 만찬이 시작 되었습니다.

회원분들께서는 북아프리카의 대표음식인 쿠스쿠스를 포함하여, 사과와 무화과 샐러드, 콜리플라워 그라탕, 치킨과 아몬드로 만든 빠스띠야 파이, 자두와 살구를 곁들인 소고기요리, 올리브 레몬 치킨, 화이트 소스와 시금치를 곁들인 구운 생선, 디저트로는 코나파, 티라미수, 판나 코타 등 다양하고 맛있는 모로코식 요리를 맛보셨습니다.

 

식사 후, CICI의 2019년 프로그램을 보는 시간을 가졌고, 영화전문가 김구철 문화부장님이 전하는 ‘한국 영화의 성공 비결과 전망 & 영화 속 음식 이야기’ 강연이 시작되었습니다.

김구철 부장님께서는 한국 영화산업의 현황과 전망에 대해 예리한 분석을 펼치시며 유쾌한 강연을 이어가셨습니다.

 

또한, 영화속에서 음식이 주는 즐거움과 역할에 대해 강조하셨습니다. 

그리고 직접 요리하신 영화 속 음식들의 사진을 보여주시며 각 음식들이 가지는 의미 등을 흥미롭게 풀어내시는 모습에서, 김구철 부장님의 영화에 대한 애정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친절한 초대와 각별한 배려로 CQ 회원분들께 특별한 저녁과 모로코산 ‘아르간 오일’, ‘올리브 비누’를 선물로 준비해 주신
 
모로코 대사님 H.E. Chafik Rachadi 와 대사 부인 Leila Rachadi께 감사의 말씀 전하며,
 
재치있고 유익한 강연을 들려주신 김구철 부장님, 통역 도와주신 박수정 통역사님, 참석해주신 회원 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오는 5월 14일에는 Korea CQ 김영호 일신방직 회장님의 초대로 '미니 미술관'이라 불리는 여의도 일신방직 사옥에 방문하여 회장님이 공들여 수집하신 세계적인 소장품들을 둘러 볼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