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Korea CQ - 강릉 & 평창 여행 후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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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webmaster | 조회 | 4049 | 등록일 | 2016.04.26 |
첨부파일 | |||||
안녕하십니까? Korea CQ 회원 여러분, Korea CQ에서는 4월 23~24일 1박 2일 일정으로 유수한 자연과 한국의 문화와 역사를 함께 느낄 수 있는 강릉과 평창으로 여행을 떠났습니다. Jerome Kim, Silvia Kim, Uloff Munster, Patricia Munster, Christophe Piganiol, Susan Ling, 정이안, 황승원, 이현주, 박소윤, 최정화, Didier Beltoise, Lucas & Daniel Munster 님께서 참석 해 주셨고, 모든 분들이 이른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늦지 않고 약속 장소로 모여주셨습니다. 꽃놀이를 나선 차량으로 고속도로 곳곳이 막히기도 하였지만 미세먼지로 답답한 서울을 벗어나 강릉에 도착하였고, 첫 번째 여행지인 선교장 투어를 시작하였습니다. 한국의 전통 가옥 중 가장 웅장하고 격이 있는 가옥으로 손꼽히는 선교장을 방문한 회원 여러분께서는 빼곡히 들어찬 노송들 속에 아늑히 안겨 300여년 동안 터를 닦아온 선교장의 정취에 흠뻑 취하였습니다. 뒤이어 빼어난 경치를 자랑하는 샌드파인 골프클럽 레스토랑으로 이동하여 점심식사를 하였습니다. 맛깔 나는 점심 식사를 한 후, 우리나라 대표 어머니상 신사임당과 그의 아들 율곡 이이가 태어난 곳인 오죽헌을 방문하였습니다. 집 주위에 까마귀처럼 검은 대나무가 많아 이 곳의 이름을 ‘오죽헌’이라 지칭하였다는 설명에 회원 분들께서는 고개를 끄덕이며 신기해 하셨습니다. 이후, 손성목 관장이 선친으로부터 받은 콜롬비아 축음기에서 흘러나오는 참소리에 매료되어 수집한 축음기 및 뮤직박스, 라디오, TV 등을 전시한 박물관인 참소리 축음기?에디슨 과학 박물관을 방문하였습니다. 손성목 관장님께서 직접 회원분들을 마주하시어 영화박물관에 대해 설명 해 주셨고. 세계 최대의 소장품 규모를 자랑하는 박물관답게 시간을 초월한 다양한 소장품을 직접 보고 들을 수 있었습니다. 참소리박물관의 여운을 뒤로 하고, 동해안 최대 해변으로 여름 피서지 1순위로 동해안을 대표하는 경포해변가를 산책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푸른 파도와 하얀 모레사장, 울창한 송림병풍의 조화에 다시 한 번 감탄하였습니다. 이 후, 저녁식사 장소인 한우 맛집 ‘대관령 한우타운’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회원 분들께서는 맛 좋기로 소문난 대관령의 질 좋은 한우를 숯에 직접 굽고 와인을 즐기며 즐거운 저녁식사를 하였습니다. 이렇게 첫째날의 일정을 마치고 알펜시아 인터컨티넨탈 호텔로 돌아가 달콤한 휴식을 취하셨습니다. Christophe Piganiol, Susan Ling, 이현주, 황승원, 정이안, 박소윤 대표님께서는 알펜시아 노래방에 들려 오랜만에 흥겨운 시간을 나누었습니다. 화창한 다음 날, 회원님들께서는 청정 한식과 양식이 어우러진 뷔페스타일의 호텔 조식으로 아침식사를 마친뒤 오대산 깊은 곳에 자리잡아 하늘로 곧게 뻗은 전나무 숲이 감탄을 자아내는 월정사로 향했습니다. 아름다운 오대산길을 따라 마곡사에 도착하자, 두엄스님께서 회원 여러분들을 마중하시어 자장율사에 의해 신라 선덕여왕 12년에 창건된 사찰인 월정사에 대해 소개 해 주셨습니다. 뿐만 아니라 회원 여러분께서는 월정사 정념 주지 스님을 만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얻으셨습니다. 주지 스님께서는 회원 여러분들을 위해 과일과 차를 손수 준비해 주셨으며, 스님께서는 월정사에서 회원 여러분들을 만난 것은 깊은 인연이라며 반겨주셨습니다. 루브르 박물관에서 영감을 얻어 자연과 바로 마주할 수 있도록 사방을 유리로 만든 팔각정에 앉아 마음의 안정을 찾고 자연의 에너지를 물씬 받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습니다. 주지스님과의 대화를 통해 절을 방문하는 사람들과 소통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마음을 알 수 있었고 회원 여러분들을 위해 직접 준비 해주신 책과 한지로 스님들이 직접 만든 부채 선물로 더욱 풍성한 시간을 보내었습니다. 월정사에서 각자 자유시간을 가진 후, 오대산 맛집으로 알려져 있는 산촌 한정식집에서 산채비빔밥과 된장찌개, 두부 지짐을 함께 즐겼습니다. 산의 정기를 받아 더욱 맛깔나는 식사를 한 후, 양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평창의 살아 숨쉬는 자연을 뒤로하고 서울로 떠나는 버스에 몸을 실었습니다. 갈 때도 평창 동계올림픽 준비로 고속도로 공사가 있어 많이 막혔으나 귀경길은 국도를 병행하여 달려와 별로 막히지 않아 예정보다 이른 오후 4시에 서울에 무사히 도착하였습니다. 바쁘신 일정에도 소중한 시간을 내어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함께 해 주신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Korea CQ 신나윤올림 더 많은 사진을 보시려면 하단의 링크를 클릭 하시기 바랍니다. https://goo.gl/photos/woNJQtbpw4vEmAbw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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