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Korea CQ 에서는 한남동 비채나에서 세계인이 즐기는 한식을 체험하였습니다.

‘비우고 채우고 나눈다’는 의미의 비채나는 모던함과 전통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디자인과 음식 전문가인 조희경 대표님께서는 손이 많이 간 듯한 작품을 보는 듯 정성스런 한식 만찬을 선보여주셨습니다.

봄에 한 걸음 다가간 듯한 날씨에 회원님들께서는 두 번째 CQ 15기 모임에 들뜬 모습으로 도착해 주셨습니다.

어제는 지난 개강 모임에 참석 하지 못한 회원들께서 각자의 소개를 하고

또 스페셜 게스트로 참석해 주신 인도네시아 대사님 내외의 소개의 시간도 이어졌습니다.

전통의 분위기와 캐주얼한 분위기의 비채나이어 그런지 회원들께서는 모두 편안한 표정으로 오랜 친구들을 만난 듯 해

회원들간 서로에 대해 더 잘 알게 된 소중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조희경 대표님의 비채나의 의미에 대한 소개가 있은 후

봄나물 전병과 부추새우와 죽순 닭고기 만두 요리로 봄의 향을 담뿍 느낄 수 있었고

이어 바삭 삼겹살과 한우 수육 연골찜 그리고 농어면을 맛보았습니다.

어제 생일을 맞아 스페셜 게스트로 참석하신 이재욱 변호사님의 깜짝 생일 파티가 이어졌고 모두 축하의 인사를 담뿍 담아 전하였습니다.

망개떡, 찰보리 오방떡 그리고 생일 케익의 동서양이 조화된 디저트로 마무리 한 후 아쉽지만 다음 모임을 기약하였습니다.

특별 봄 메뉴를 선보여 주신 조희경 대표님과 바쁘신 중에도 참석해 주신 회원님들께 깊이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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