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Press Release >
Title | [News] Hotel Shilla goes to U.S.A…high-tech hotel in Silicon Valley [Maeil Business Newspaper 2019-01-01] | ||||
---|---|---|---|---|---|
Posted by | webmaster | Hit | 3264 | Date | 2019.01.14 |
Hotel Shilla plans to build a
state-of-the-art hotel with 200 rooms in Silicon Valley in the U.S. and made
the foundation for entering the global market. Since Hotel Shilla is also
planning to open its first overseas business called ‘Shillamonogram’, it is
expected that it will accelerate its entrance into foreign hotel markets. 호텔신라가 미국 실리콘밸리에 200개 객실을 갖춘 첨단 호텔(조감도)을 지으며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기틀을 마련한다. 이 지역은 지금은 공터지만 앞으로 구글, 애플, 마이크로소프트가 들어서는 등 새너제이의 `엔터테인먼트 지구`로 개발될 예정이어서 미래 가치가 높다고 평가받는다. 호텔신라는 올해 베트남 다낭에 사실상 1호 해외 사업장인 `신라모노그램`도 오픈할 예정이어서 해외 호텔 시장 진출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새너제이 지역 부동산 관계자에 따르면 호텔신라는 북새너제이 엔터테인먼트 지구에 200개 객실을 갖춘 호텔을 신축해 2022년부터 위탁운영한다. 브랜드는 호텔신라의 비즈니스 호텔인 `신라스테이`로 확정됐으며 객실은 약 200개가 될 예정이다. `신라스테이 실리콘밸리`가 위치할 곳은 새너제이 알비소 지구다. 이곳은 새너제이시가 전략적으로 업무 및 엔터테인먼트 지구로 재개발하는 지역이다. 신라스테이 신축 호텔 앞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실내골프장 브랜드인 `톱골프(Top Golf)`가 들어서기로 했다. 업무공간 외에 비즈니스 엔터테인먼트 시설이 부족한 실리콘밸리에는 톱골프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이 지역은 삼성전자의 전략이노베이션센터(SSIC)와 가깝고 구글, 애플, 마이크로소프트가 들어설 예정이어서 호텔 수요가 늘어날 수 있다. 새너제이 부동산업체 관계자는 "신라스테이가 들어설 이 지역은 사무실이 신축될 예정이라 호텔 공급보다 수요가 늘어날 곳"이라고 평가했다. 이번 실리콘밸리 호텔 용지 확보는 국내 호텔과 면세사업에 주력했던 호텔신라가 해외 사업에 박차를 가하는 신호탄으로 해석할 수 있다. 호텔신라는 2006년부터 중국 쑤저우에서 `진지레이크 신라호텔`을 위탁운영해 왔으나, 신축 단계부터 호텔신라 브랜드를 단 해외 사업장은 없었다. 호텔신라는 올해 해외사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새 브랜드 `신라모노그램`도 만들었다. 럭셔리 호텔 `더 신라`와 비즈니스호텔 `신라스테이`로 양분했던 호텔 브랜드에 `신라모노그램`이라는 새 브랜드를 추가한 것이다. 호텔신라는 국내에서도 마케팅 등을 진행하기 위해 지난달 특허청에 `신라모노그램`으로 상표권 등록을 마쳤다. 모노그램은 두 개 이상의 이니셜을 조합한 글꼴이나 모양이라는 의미다. 모노그램은 비즈니스호텔 신라스테이보다 고급을 지향하지만, 객실 가격 등은 기존 신라호텔보다 낮춘 브랜드로 설정했다. 모노그램 첫 사업장은 연내 개관하는 베트남 다낭으로 결정됐다. [실리콘밸리 = 손재권 특파원 / 서울 = 이유진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