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10th Culture Communication Forum, CCF 2019, will be held from June 30 to July 2nd by CICI, Munistry of Culture Sports and Tourism KOCIS, and Ministry of Foreign Affairs. 12 Creators from around the world will be attending as delegates
각국 최전선 인플루언서 12인 한국에 집결... 문화소통포럼 CCF 6월30일 시작
제10회 문화소통포럼 CCF 2019, 6월30일 ~ 7월2일 열려
세계적인 크리에이터들이 말하는 ‘콘텐츠 트렌드와 소통방식’
빌보드 K-POP 칼럼니스트 제프 벤자민, 파격 크리에이터 이희문 등
한국이미지커뮤니케이션연구원 (CICI, 대표 최정화, 한국외대교수)은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 외교부와 함께 6월 30일~ 7월 2일, 3일간 개최될 문화소통포럼 CCF 2019에 G20 및 문화강국의 문화소통계 리더 12명을 초청한다.
BTS와 싸이를 세계무대에 알린 일등공신인 빌보드 K-POP 칼럼니스트 제프 벤자민이 문화소통 포럼 CCF에 초대된다./사진제공=CICI
문화소통포럼 CCF는 2010년 G20 정상회의 서울 개최를 기념해서 G20 국가의 문화소통계 리더들을 초청해서 행사를 치른 이후, 그 성공에 힘입어 2011년부터 매년 여름 개최하고 있다.
각국을 대표하는 문화계 인사들의 라인업이 눈부시다.
BTS와 싸이를 세계무대에 알린 일등공신인 빌보드 K-POP 칼럼니스트 제프 벤자민(미국)을 필두로, 베스트셀러 ‘달팽이 식당’ 저자 오가와 이토(일본), 로테르담 국제영화제 수상 감독 일리야 흐르자놉스키 (러시아), 세계가 주목한 경기민요 소리꾼이자 국악계 파격의 아이콘 이희문 (한국),
마스터셰프 코리아 준우승자이자 화제의 유튜버인 국가비(게스트) 등 최전선의 문화인이 한자리에 모인다.
이들은 3일간 한국 문화의 정수를 체험하고 자국으로 돌아간 후, CCF 2019를 통해 느낀 한국문화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저술, 영화, 방송, 유튜브, SNS 등 여러 형태로 알리는 자발적 홍보 대사로 활동할 전망이다.
왼쪽부터 독일 사진작가 안드레아스 뮈에, 한국의 소리꾼 이희문, 캐나다 영화 감독 에르베 데메호./사진제공=CICI
각국의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이 소통하는 프로그램도 알차다.
이들은 한국 가구박물관, 아모레퍼시픽 사옥, 현대 뮤직 라이브러리, 모던 한식 레스토랑 콩두 등을 방문해서 전통 문화를 체험할 예정이다. 이런 생생한 체험을 바탕으로 각국의 문화원장들과 함께 ‘콘텐츠의 트렌드와 소통방식’으로 열띤 토론도 벌인다.
하이라이트는 7월 2일 그랜드하얏서울 남산에서 7월 2일 저녁 7시부터 열리는 ‘문화 소통의 밤'이다. 문화소통의 밤에서 구본창 작가가 조선 백자 작업 ‘Vessel-T’ 상영하고, 파격의 아이콘 이희문과 버클리 음대 출신 재즈밴드 프렐류드가 ‘난봉가’ ‘청춘가’를 공연한다.
전통과 컨펨포러리의 최전선을 목격할 수 있는 이 행사에 손경식 CJ 그룹 회장을 비롯해 H.E. Fabien Penone 프랑스 대사 등 각국 대사 20여 명과 안성기, 송승환 등 문화계 리더 150여명이 참석한다.
문화소통 포럼은 10회를 이어오는 동안 수많은 의미있는 족적을 남겼다. 피아니스트 조성진의 공연을 본 정명훈이 그를 기억해서 발탁하는가 하면, 중국 배우 탕웨이가 한국을 알린 인물로 상을 받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 2018년엔 ‘데드풀’ 작가 에이미 추(Amy Chu), 기억력 기네스북 기록 보유자 에란 카츠(Eran Katz) 등이 초청돼 국내 문화계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