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모스크바 멀티미디어아트 미술관 올가 스비블로바 관장(왼쪽), 이스라엘 작가 에란 카츠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한국이미지커뮤니케이션연구원(CICI·이사장 최정화 한국외대교수)이 28, 29일 '문화소통포럼(CCF) 2018'을 연다.
미국 알파걸 코믹스 출판사 대표 에이미 추, 일본 디자이너 세바스찬 마스다, 이스라엘 작가 에란 카츠, 러시아 모스크바 멀티미디어아트 미술관 올가 스비블로바 관장, 프랑스 영화감독 겸 배우 노에미 나카이, 싱가포르 스타셰프 재니스 웡, 한국전통요리연구가 김정자씨 등 'G20'의 문화강국인 10개국 문화소통 분야 거장들이 참가한다.
이들은 28일 창덕궁을 둘러보고 전통문화연구소인 온지음에서 한식으로 점심을 먹는 등 한국 문화를 체험한다.
| 왼쪽부터 미국 알파걸 코믹스 출판사 대표 에이미 추, 싱가포르 스타셰프 재니스 웡, 프랑스 영화감독 겸 배우 노에미 나카이 |
29일 오후 5시30분 그랜드하얏트서울 호텔에서 'CCF 2018 문화소통의 밤'이 열린다. 한승수 전 국무총리, 손경식 CJ그룹 회장, 해리 해리스 주한미국대사, 나가미네 야스마사 주한일본대사, 사이먼 스미스 주한영국대사 등 47개국 대사, 도미닉 시뇨라 르노삼성자동차 사장, 안성기 영화배우, 송승환 평창동계올림픽 개·폐회식 감독 등 국내외 오피니언 리더 2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CICI는 '2018년 상반기, 한국 이미지 제고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것은?' '한국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등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한다. '렌즈로 본 한국, 문화소통포럼 CCF 2018' 동영상·사진 공모전 시상식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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