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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News] Introducing Korea by Mukbang(Eating + Broadcast) ... we got 240 million fans.[2018-02-23 Chosunilbo ]
Posted by webmaster Hit 4327 Date 2018.02.26

Joshua and his friend Ollie wanted to introduce Korea because they liked the country so much - thus they started their Youtube channel ' koreanenglishman' in August 2013. The channel now has over 2.4 million subscribers, and over 500 million cumulative views on their videos. There are many  Koreans who are interested in seeing the the frank reactions of foreigners who are unfamiliar with Korean food and Korean culture. The channel is also popular with foreigners who wish to know about  Korea.

 

We have met these two British men who wish to be Ambassadors for Korean Culture in Gangneung. During the Olympic Winter Games in Pyeongchang, they are produced a series of their own Olympic games which introduce Korean culture to foreign athletes and foreign tourists who visited Korea.

 

 

Q. How did you come here during the PyeongChang Winter Olympic Games ?

 

Joshua - " During the PyeongChang Winter Olympic Games, we invited the Olympic athletes and did live broadcasts every other day. We also released highlights and special scenes we filmed during our time in PyeongChang. "

 

Ollie - "Most of foreigners don't have the opportunity to learn about PyeongChang and Korea. Once the Olympics end, it will be the real opportunity to experience and learn about Korea. "




'영국남자' 만드는 조시&올리 

알수록 매력적인 나라 
한국 음식·문화 알리려 거실서 둘이 만든 영상 
유튜브에 올리기 시작 
할리우드 스타들과도 치맥·삼겹살 먹방 찍어 

작년 13번 한국 방문
직장 그만두고 '올인' 
돈 벌면서 투자도 늘어 총 6명이 영상 만들어

평창 시리즈 특집
올림픽 참가 선수 초청 
등갈비·한국음료수… 한국 문화 소개 나서


"제 이름은 조시고요. 전 영국 남자예요."

영국 남자라면서 한국어로 당당하게 자기소개를 하는 이 남자. 유튜브 인기 채널 '영국남자(koreanenglishman)'의 주인장 조슈아 캐럿(29·이하 조시)이다. 한국이 좋아서, 한국을 알리고 싶었다는 조시와 그의 '절친' 올리버 켄들(31·이하 올리)이 2013년 8월 함께 시작한 '영국남자'의 구독자는 240만명이 넘는다. 영상 누적 조회 수는 5억회 이상. 한국이라는 나라와 음식을 낯설어하는 영국 친구들의 솔직한 반응을 보는 재미에 푹 빠졌다는 한국인이 많다. 요즘엔 한국을 궁금해하는 외국인들에게도 인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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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시킨 것도 아니건만 지구 반대편 영국에서 한국이란 나라와 문화를 알리기 위해 팔을 걷어붙인 두 청년 조시(왼쪽)와 올리. “한국은 오면 올수록, 알면 알수록 매력적인 나라”라며 익살스럽게 웃고 있다. / 이신영 영상미디어 기자

누가 시킨 것도 아니건만 지구 반대편 영국에서 한국 홍보 대사를 자처하는 영국 남자를 올림픽 열기로 뜨거운 강릉에서 만났다.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 유로 스포츠와 함께 한국을 찾은 선수와 외국인들에게 한국 문화를 소개하는 올림픽 시리즈를 진행 중이다. 개막식에서 영하 10도의 날씨에 상의를 벗고 전통 의상을 입고 입장해 화제가 된 통가의 크로스컨트리 선수 피타 타우파토푸아와 치즈 등갈비를 맛보고 노르웨이의 프리스타일 스키 선수 바스티안 율, 안드레아스 하트베이트에겐 '밀키스' '바나나맛 우유' 등 한국의 음료수를 소개했다. 이 정도면 한국 남자 아닐까 싶은 두 영국 남자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올림픽 기간 어떻게 오게 됐나요?

조시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 올림픽 대표 선수를 초청해 이틀에 한 번 생방송을 진행해요. 하이라이트 영상과 평창 일대를 다니면서 촬영한 특별한 영상들도 공개하고요."

올리 "대부분의 외국인은 평창, 한국을 제대로 알 기회가 없어요. 올림픽 그 뒤의 진짜 한국을 경험하고 한국을 알 수 있는 기회가 될 거예요."

―영국 남자들이 한국 사람보다 한국 알리기에 더 열성이네요.

조시 "오면 올수록, 알면 알수록 한국은 매력적인 나라예요. 외국인들이 그걸 알기 쉽지 않죠. 10대 시절 중국에서 국제학교를 다니면서 한국 친구를 많이 사귀었어요. 자연스럽게 한국어를 배우고 한국 문화를 접하게 됐죠. 대학 땐 고려대 교환학생으로 왔어요. 영국에 돌아가 친구들에게 한국이라는 나라와 맛있는 음식과 문화를 꼭 알려주고 싶었어요. 대학 친구인 올리와는 학생 때부터 장난처럼 영상을 만들곤 했는데 함께 한국을 소개하는 영상을 만들어보자고 했어요. 그게 '영국남자'의 시작이었어요."

올리 "조시가 한국에 있는 동안 처음으로 한국에 가봤는데, 정말 재밌었어요. 특히 찜질방! 우리가 영상을 만들면 비밀의 나라 같은 한국을 세상에 알릴 수 있을 것 같았어요."

―이 정도 인기를 얻을 줄 알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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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킹스맨’ 홍보차 내한한 영국 배우 태런 에저턴(가운데), 마크 스트롱(오른쪽)과 ‘치맥’을 즐기고 있는 조시. / ‘영국남자’ 페이스북

조시 "상상도 못 했죠. 올리네 거실에서 둘이서 만든 어설픈 영상을 정말 많은 분이 봐줬고 좋아했어요. 운도 좋았죠. 시작할 때만 해도 유튜브에 지금처럼 채널이 그렇게 많지 않았는데 구독자가 240만명이라니! 그 덕에 할리우드 스타도 만나고 올림픽 시리즈까지 만들 수 있게 됐죠."

올리 "성공을 바라고 시작했던 일은 아니었는데 우리 예상보다 더 큰 성공을 얻었어요. 처음 시작할 때만 해도 조시는 어학원에서, 전 노숙자를 위한 자선 단체에서 정규직으로 일하고 있었어요. 구독자가 많아지면서 책임감을 많이 느꼈어요. 만족할 만한 영상을 만들려다보니 편집하고 자막 만드느라 밤새우는 일이 수두룩했어요. 결국 1년이 지난 뒤 둘 다 일을 그만두고 '영국남자'에 집중했어요. 지금은 영국과 한국에서 총 6명의 팀이 '영국남자'를 만들어요."

―'영국남자'의 인기 비결은 뭘까요?

조시 "음식으로 한국을 바라봤다는 것. '먹방'은 보는 사람들이 쉽게 받아들일 수 있으니까요. 또 우리 영상은 1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 세대들이 함께 보는 가족 친화적 콘텐츠예요. 부모님들이 아이들에게 보라고 권한다고 하더라고요. 영어나 한국어를 배우기 위해 보는 사람들도 있어요. 무엇보다 우리가 좋아하고 즐거운 일을 하고 있으니 보는 사람도 즐거울 듯해요."

올리 "유튜브는 피드백이 빨라요. 사람들이 무엇을 보고 싶어하고, 보고 싶어하지 않는지 바로바로 알 수 있어요. 매주 업로드하는 10분의 영상은 늘 테스트예요. 반응을 살펴보고 반영하니 늘 새로운 영상을 볼 수 있죠."

―인기 덕에 돈도 많이 벌었어요?

조시 "'영국남자'가 어느새 하나의 브랜드가 되고 돈을 벌 수 있다는 게 신기해요. 돈을 벌게 되면서 오히려 투자하는 게 많아졌어요. 영상이 더 발전하도록 대부분의 수입을 다시 투자해요. 작년에만 한국에 13번이나 왔는데, 그런 어마어마한 일이 가능해지는 거죠."

올리 "우리 생활은 예전과 크게 달라진 게 없어요. 여전히 스튜디오는 조시의 거실이고, 우리 집 침실이죠. 더 많은 도전을 할 수 있게 됐다는 게 달라졌을 뿐."

―높은 인기나 관심만큼 받는 '악플'도 피할 순 없을 것 같아요.

조시 "가끔 '왜?'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있어요. 인터넷상에서 저를 본 것뿐이잖아요. 싫어하는 사람도 있지만 좋아하는 사람도 많아요. 사람들이 다 싫어하고 화를 낸다면 이 작업을 할 필요가 없겠지요."

올리 "사람들의 의견이 다 같을 순 없잖아요. 그래도 댓글에서 '악플'과 '선플'(좋은 댓글)의 비율을 따지자면 선플의 비율이 훨씬 높아요. 개선할 수 있는 건 개선하려고 해요."

―4년 반 동안 힘든 점은 없었나요?

조시 "한국에 한번 촬영 오게 되면 길게 2주까지 빡빡한 일정을 소화하기도 해요. 작년처럼 13번이나 한국에 오게 되면 가족과 어쩔 수 없이 오래 떨어지게 되죠. 저도 결혼했고 올리는 지난해 첫아이가 태어났어요. 일도 중요하지만 가족도 중요하죠. 누군가는 아예 한국에 와서 사는 게 낫지 않으냐고 하지만 영국에서의 생활, 가족, 친구들도 정말 소중해요. 그걸 잘 지켜나가야 할 것 같아요."

올리 "조시와 친하지만 친구끼리 일을 같이한다는 건 또 다른 문제죠. 한국에 촬영을 오면 24시간 붙어 있는 경우가 많아요. 다행히 아직 우정을 잃지 않고 일하고 있지만(웃음)."

―지난해 'JOLLY'라는 채널도 새롭게 시작했죠?

조시 "'JOLLY(Josh+Olly)'는 조시와 올리를 합친 이름이자 행복한, 즐거운이란 의미의 영어 단어이기도 해요. 영국 음식이나 문화를 소개하기도 하고 '영국남자'와는 다른 재밌는 도전이나 체험을 하고 있어요."

―지금까지 만든 에피소드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게 있다면?

조시 "런던 거리에서 찍었던 첫 영상요! 모르는 사람들에게 한국에 대해 물어보고 김치도 시식하는 거였는데, 인터뷰도 힘들었지만 이유 없이 욕하고 지나가는 사람들도 있었어요. 힘들어서 그만두고 싶은 생각도 들었죠."

올리 "친구 조니와 함께한 제주 여행요. 아시아엔 한 번도 와본 적 없는 조니와 한국에서 인상깊은 체험들을 함께할 수 있었거든요."

―조시의 유창한 한국어 공부 비법은 뭔가요.

조시 "한국어는 문법이 정말 어려워요. 문법 때문에 한국어 배우길 포기하는 외국인들을 많이 봤어요. 문법도 물론 중요하지만 한국인들이 어떻게 말하는지, 같이 어울리면서 배우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올리 "OK. 오늘은 여기까지!"

조슈아 캐럿

1989 영국 브라이턴 출생
2007 중국 칭다오 국제학교 졸업
2011 런던대 SOAS 졸업
2008~2009 고려대 교환학생
2013 유튜브 채널 '영국남자' 시작
2014~2017 유튜브 최고 인기 동영상 톱10 선정

올리버 켄들

1987 영국 런던 출생
2010 런던대 SOAS 졸업
2014 런던 킹스칼리지 석사
2013 유튜브 '영국남자' 채널 시작
2014~2017 유튜브 최고 인기 동영상 톱10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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